​당정청, 주말 워크숍...‘한국판 뉴딜’ 분야별 의제 점검

2020-10-23 17:13
靑, 김상조·최재성·이호승 참석

당·정·청은 오는 25일 워크숍을 열고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예산·입법 및 분야별 의제를 점검·조율한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5일 일요일 당·정·청은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워크숍을 열고 한국판 뉴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자리에는 당에서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과기부, 환경부, 산업부, 고용부, 행안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선 김상조 정책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모두발언, 기조발제, 세션 발표,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한국판 뉴딜 추진현황와 현안과제가 논의된다. 세션 발표에선 지역균형뉴딜, 분과별 현안과제, 뉴딜지원(예산·입법·홍보) 등이 다뤄진다.

회의 종료 후에는 정책기획단장과 기재부 1차관이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참석자에게 손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