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지난 20일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 지장물 등 소유자, 평택시의회 강정구 부의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 사업개요 및 현황 분석 △ 토지이용구상(안) △ 주요 검토시설(안) △ 보상추진실적 및 일정 △ 보상기준 및 방법 △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등 사업 및 보상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총 2회(1회차 지난 20일, 2회차 22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설명회 시작 전·후 방역소독 및 상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좌석 띄어앉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한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1월 2일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평택시에서 평택도시공사로 변경돼 추진 중이며 현덕면 권관리 일원 66만 3115㎡규모로 평택호와 서해의 자연 자원과 입지적 이점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환경, 제반 여건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서해안 관광 메카로 개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