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칩 부문 인수 임박…11조원 규모"
2020-10-20 07:40
월스트리트저널 "이르면 20일 협상 타결 발표"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인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분야 인수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고, 타결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100억 달러(한화 11조4000억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SK하이닉스와 인텔이 협상 중인 사업 분야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르면 20일 협상 타결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이나,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도 생산해왔다. 그러나 최근 공급 과잉과 시장가격 하락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분야 인수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고, 타결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100억 달러(한화 11조4000억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SK하이닉스와 인텔이 협상 중인 사업 분야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르면 20일 협상 타결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이나,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도 생산해왔다. 그러나 최근 공급 과잉과 시장가격 하락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