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 '8위'...인터넷 참여 분야 1위
2020-10-03 17:04
인터넷 소매 1위, 인터넷 속도 2위 등 강점
여성연구원 54위·기술 개발 및 응용 44위 등 최하위
여성연구원 54위·기술 개발 및 응용 44위 등 최하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세계 디지털경쟁력에서 한국이 조사대상 63개국 중 8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위에서 2단계 상승한 결과다.
1위와 2위는 미국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중국은 16위, 일본은 27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으며, 중국은 6단계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4단계나 하락했다. 홍콩은 지난해 8위에서 3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미래준비 분야인 지식과 기술, 미래 준비도 3개 분야 전체에서 순위가 상승해 전반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지식 분야는 세계 10위, 기술 분야는 11위, 미래 준비도 분야는 3위를 기록했다.
미래 준비도 분야 중에서는 전자참여 지수와 인터넷 소매업 매출액 지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나타내는 기술 분야에서는 인터넷 대역폭 속도 지표가 2위를 기록했다.
지식 분야에서도 연구개발(R&D) 총액과 1인당 총 연구 개발인력 등이 강점으로 기록되며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지식 분야에서는 여성연구원 부문이 54위로 전체 평가항목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국제 학생의 순유입 부문도 49위에 그쳤다. 기술 분야에서도 규제여건 부문에서 '기술개발 및 적용'(44위), 자본여건 부문의 '금융재정 서비스'(49위) 등에서 약점을 보였다.
기술분야에서 통신기술 순위는 10위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했다. 하지만 통신 분야 투자 항목은 42위로 지난해(46위)에 이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가입자와 인터넷 사용자 수는 지난해에 이어 각각 10위, 16위를 유지했으며 무선 브로드밴드 기술 여건지표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20위를 기록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기업가 실패공포'라는 지표가 새로 추가됐다. 미래 준비도 항목의 사업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은 15위를 기록했다.
1위와 2위는 미국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중국은 16위, 일본은 27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으며, 중국은 6단계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4단계나 하락했다. 홍콩은 지난해 8위에서 3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미래준비 분야인 지식과 기술, 미래 준비도 3개 분야 전체에서 순위가 상승해 전반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지식 분야는 세계 10위, 기술 분야는 11위, 미래 준비도 분야는 3위를 기록했다.
미래 준비도 분야 중에서는 전자참여 지수와 인터넷 소매업 매출액 지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나타내는 기술 분야에서는 인터넷 대역폭 속도 지표가 2위를 기록했다.
지식 분야에서도 연구개발(R&D) 총액과 1인당 총 연구 개발인력 등이 강점으로 기록되며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지식 분야에서는 여성연구원 부문이 54위로 전체 평가항목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국제 학생의 순유입 부문도 49위에 그쳤다. 기술 분야에서도 규제여건 부문에서 '기술개발 및 적용'(44위), 자본여건 부문의 '금융재정 서비스'(49위) 등에서 약점을 보였다.
기술분야에서 통신기술 순위는 10위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했다. 하지만 통신 분야 투자 항목은 42위로 지난해(46위)에 이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가입자와 인터넷 사용자 수는 지난해에 이어 각각 10위, 16위를 유지했으며 무선 브로드밴드 기술 여건지표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20위를 기록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기업가 실패공포'라는 지표가 새로 추가됐다. 미래 준비도 항목의 사업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은 1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