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들이 전하는 인생 담긴 무대...연극 ‘당신만이’
2020-09-22 17:04
9월 26일과 27일 서울 서초구 씨어터송서 공연
“평균 연령 60대이신 배우들은 아마추어이지만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합니다. ‘행복하다’고 자주 이야기 하십니다.”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내였던 그들이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선다. 자신들의 인생과 닮은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들은 진한 감동을 선물한다.
시니어 모델·연기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액터스는 22일 “시니어모델로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연기 준비를 해온 평균나이 60대인 연기반 배우들이 연극 ‘당신만이’(극작 위성신·연출 이주훈)를 오는 26일과 27일에 서울 서초구 씨어터송에서 공연한다”고 전했다.
공연장을 제공한 씨어터송 송인성 대표는 “뜻깊은 공연을 위해 선뜻 대관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모델들의 활동 지원과 시니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이액터스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이액터스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9 연탄은행 사랑가득나눔 자선 패션쇼’를 통해 연탄 7000장을 기부하는 등 시니어 모델들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