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주간전망] "VN지수 900선 넘어설 가능성 높아"
2020-09-21 18:06
지난주 9월 14일~9월 18일 VN지수, 전주대비 1.35% ↑
지난주(14~18일) 베트남 VN지수 변동 추이[사진=Tradingview 사이트 캡처]
이번 주(9월 21일~9월 25일) 베트남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21일 ‘베트남증시 주간전망’을 통해 “지난 주 시장의 유동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은행주들이 주도한 가운데 VN지수가 900선을 회복했다.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번 주도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지난주 (9월 14일~9월 18일)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주 대비 1.35% (11.98p) 상승한 900.95로 거래를 마쳤다.
호찌민과 하노이시장에서 평균 거래액은 각각 2.88%와 12.53% 증가한 6조2720억동(약 3142억원)과 6923억동(약 346억원)에 달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일주일 내내 베트남 전체 시장에서 1조2340억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빈홈(VHM), 공업개발투자(BCM), 마산그룹(MSN)은 하락폭을 키워 VN지수 상승을 제한한 종목들로 꼽혔다.
BIDV은행증권(BSC)은 "VN지수가 이번 주에 815~920포인트의 저항 구간으로 향해 나아갈 것"이며 "관광업을 위한 2차 지원 프로그램의 진행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항공, 관광,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산업의 주식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맞이할 수 있으며, 결국 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FSC)은 "시장은 주초 거래에서 상승세가 지속되면 단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더 명확해지면서 고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오비엣증권(BVSC)은 이번 주 VN지수가 905~920p의 저항 구간 속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현재 많은 종목들이 과매수 상태가 된 상황에서 시장은 상승 흐름 속에서 강한 변동성을 보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MB증권(MBSC)은 "시장이 한계선을 넘어 명확한 상승세를 보일 경우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더 몰려들 수 있다"면서도 "11월 미국 대선 등으로 국제 시장의 변동성도 높아지는 것은 국내 시장에도 리스크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