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채용 위기 ‘AI 엔지니어 양성’으로 극복
2020-09-21 13:21
국내 최초 IT 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소 코드스테이츠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공식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코드스테이츠를 포함해 네이버커넥트, 우아한테크코스(배달의민족), 멋쟁이사자처럼,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46곳이 함께 한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해 취업률 95% 성과를 만들어 낸 부트캠프 스타트업이다. IT 개발을 꿈꾸는 사람들의 커리어 전환을 위한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AI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등을 양성한다. 관련 분야 커리어 개발을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 기계학습, 데이터 엔지니어링, 딥러닝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IT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각종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코드스테이츠 훈련생들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멘토링을 통해 선배 기수와 유대관계를 형성해 구직 활동에 필요한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다. 이 밖에 특정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코드스테이츠와 해당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인재를 길러내는 ‘파트너사 맞춤형 채용 연결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뱅크샐러드, 클래스101, 호갱노노 등 150여 곳의 유수 IT 기업과 채용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졸업생들은 카카오,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등 국내 대표 IT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