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강은미...원내수석 장혜영 추대
2020-09-09 18:20
강은미 "양당 정치 폐해 차고 넘칠 만큼 경험"
정의당은 9일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에 강은미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국회가 희망을 줘야 한다”며 “21대 국회가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무지개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점과 아집은 일하는 국회와 거리가 먼 얘기”라며 “양당 정치의 폐해는 차고 넘칠 만큼 경험했다. 21대 국회가 탈진 상태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의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위험의 외주화로부터 얻는 이익보다, 산재로 인한 손해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제정해서 평등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장혜영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배진교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강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국회가 희망을 줘야 한다”며 “21대 국회가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무지개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점과 아집은 일하는 국회와 거리가 먼 얘기”라며 “양당 정치의 폐해는 차고 넘칠 만큼 경험했다. 21대 국회가 탈진 상태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의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위험의 외주화로부터 얻는 이익보다, 산재로 인한 손해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제정해서 평등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장혜영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배진교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꽃다발 받는 강은미 신임 원내대표. 강은미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장혜영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왼쪽 세번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