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추모공원, 추석연휴 사전예약제 운영
2020-09-09 18:04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 또는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일자 확인 후 전화로만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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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평택시립추모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약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화로만 가능하며 1회 예약 시 예약자 본인 및 유족 4인(총 5인)까지 접수 가능하고 시간당 50명, 일일 최대 45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은 사전예약 없이 이용 가능)
방문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QR코드 전자출입 명부를 작성한 뒤 발열 체크를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고 또한 이 기간 동안은 제례단, 휴게동 등 다중 이용시설이 전면 폐쇄된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립추모공원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