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농산물 선물세트 직거래 운영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자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직거래 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직거래 운영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 표고버섯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 세트로, 배 1박스(7.5㎏) 3만원, 표고버섯 1박스(2㎏) 3만원에 판매하며, 오는 16일까지 시청 농업정책과에서 사전주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