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개막 코앞인데…맨시티 "마레즈·라포르테 코로나19 확진"
2020-09-07 21:16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이달 말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야드 마레즈와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맨시티에 따르면 두 선수는 영국 정부와 리그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두 선수 모두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EPL은 이번 주말 2020~2021 시즌을 개막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느라 지난 시즌을 늦게 마친 맨시티는 이달 22일 울버햄튼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