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9일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관련 논의…“참가국 협력·지지 확대키로”

2020-09-03 17:20
한일 현안 협상 관련 문제도 의견 교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 비서실 등에 대한 결산 심사 및 업무 보고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3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과 신남방정책에 대해 참가국들의 협력과 지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한미 동맹 및 한일 관계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일본의 총리 교체시기를 맞아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교착 상태에 있는 한일 간 현안 협상이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