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의암호 사고 26일째 수색작업···"모든 행정력 동원할 것"
2020-09-01 00:01
사고 발생 26일 차인 이날 사고수습대책본부는 보트를 이용해 북한강 남이섬 인근을 중심으로 인력 113명, 보트 46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수색 작업에 나섰다.
이날 수색 작업에는 수상레저 16개 업체와 강촌 어업계, 남면 어업계도 투입됐다. 또한 양평군도 행정선 1대와 모터보트 2대를 지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춘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분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11기 34분경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3척은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