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2020-08-31 14:19
읍·면·동 별 모든 방역시스템 총 가동!
평택시가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격상하고 모든 방역시스템을 총 가동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0일 동안을 시 관내 대량 확산의 분수령으로 보고 시민들께서는 장보기 등 최소한의 경제활동을 제외한 개인적 모임, 집회 등 대인 접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주말 간 안중출장소, 고덕면·중앙동·서정동·통복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서정동 체육회, 원평동 새마을부녀회·용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지역별 관계기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방역소독과 마스크 및 소독용품 전달,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감염에 취약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명령에 반드시 따라 주시고 두통, 발열 등 유사증상 발현 시 반드시 보건소를 먼저 찾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