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도 1%대 강세

2020-08-31 09:14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도 1% 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16포인트(1.07%) 오른 2378.9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3.29포인트(0.99%) 오른 2377.09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1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2억원, 205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0.25%)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0.51%), 네이버(1.80%), LG화학(1.58%), 셀트리온(0.16%), 현대차(3.78%), 카카오(2.47%), 삼성SDI(1.18%), LG생활건강(0.80%) 등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65포인트(1.15%) 오른 850.95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7포인트(0.79%) 오른 847.97로 출발해 장 초반 85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7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0%), 씨젠(2.23%), 알테오젠(3.31%), 에이치엘비(2.26%), 제넥신(4.16%), 에코프로비엠(0.26%), 케이엠더블유(1.26%), SK머티리얼즈(2.61%)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18%)은 약세다.

[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