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공공주택 반발 의견수렴 단식 중단
2020-08-18 09:32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상암동 일대 공공주택 6200가구 건립 계획에 반발하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해오던 천막 단식을 17일 중단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10일부터 구청사 정문 앞 광장에 천막으로 된 '현장 구청장실'을 마련하고 단식하며 지역민 수백 명의 의견을 들었다.
그는 이날 오후 단식을 중단하면서 "국토부, 서울시, 마포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상암동 지역 종합계획'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지역 현실과 수요에 맞는 개발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은 지난 10일부터 구청사 정문 앞 광장에 천막으로 된 '현장 구청장실'을 마련하고 단식하며 지역민 수백 명의 의견을 들었다.
그는 이날 오후 단식을 중단하면서 "국토부, 서울시, 마포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상암동 지역 종합계획'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지역 현실과 수요에 맞는 개발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