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제치고 쌀 수출국 2위 올라서

2020-08-18 08:25
올해 농어업 분야 2.6~3% 성장 전망

베트남이 태국을 제치고 세계 쌀 수출국 2위에 올랐다.

18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1~7월 동안 쌀 수출량과 수출액은 4백만톤과 20억 달러로 인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를 나타냈다.

이 분야 전체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11% 증가했다. 또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223억달러를 기록했지만, 농산물 무역흑자는 3.8%를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올해 이 분야 성장률이 2.6~3%로 전망했다.


 

[사진=베트남 상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