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콜로라도전서 올해 한 경기 최다 안타... ‘타격감 과시’

2020-08-16 13:02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50(56타수 14안타)으로 높아졌다.

경기는 텍사스가 6-4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4연승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왼쪽)와 닉 솔락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