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 현안 협의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2020-08-12 16:37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한 행정혁신과 미래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경쟁력 강화할 예정
평택시와 더불어민주당 평택 지역위원회는 1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민생현안 점검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간부공무원과 홍기원(평택 갑) 국회의원, 김현정(평택 을) 지역위원장, 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 및 대응 방안을 비롯해 △ 군 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 △ 고덕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사업 △ 평택호 수질개선 협의회 구성 △ GTX-C노선 평택 연장 등 총 21개 안건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수해복구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함께 신속히 대처해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행정혁신과 미래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요 당직자들도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시민 제안 및 건의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중앙·지방간 소통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