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상] 세종시 하수구 맨홀 뚜껑에서 솟아오르는 '폐수'

2020-08-11 22:43

김기완 기자

11일 저녁 세종시 가람동에 소재한 한국중부발전 열병합발전소 앞 인도 하수구 맨홀 뚜껑에서 물이 넘쳐흘려 도로를 덮쳤다. 하수구에서 올라온 물로 지하도로가 잠겨 차량운행을 위협했다. 주변 맨홀 뚜껑에서도 물이 솟아오르고 있었고 이 물의 정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악취가 난다는 점에서 폐수로 추정된다.

현장에서 사태를 수습중이던 관계자는 "오후 7시30분에서 8시 사이 맨홀뚜껑에서 물이 넘쳐흐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