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차세대 게임에 최척화...영국서 호평
2020-08-11 07:08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가 해외매체에서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TV로 꼽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T3는 최근 LG전자의 올레드 TV인 LG CX 시리즈를 '플레이스테이션5를 위한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연말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5를 비롯한 차세대 콘솔 게임기에는 현실과 가장 가까운 영상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레이 트레이싱' 등의 기술이 탑재된다. T3는 이러한 게임기의 새로운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에 걸맞은 게이밍 TV가 필요하고, 이를 충족할 "최고의 TV가 바로 LG CX"라고 밝혔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T3 전체 제품 순위에서도 최상위 모델로 꼽히고 있으며 성능 대비 가격도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영국 TV 리뷰 전문 매체 HDTV테스트와 미국 IT 매체 AVS포럼도 LG 올레드 TV를 "진정한 게임 체인저", "게이머들이 꿈꿔온 스크린"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지난해 모델까지 포함하면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해외에 이어 지난달 국내서도 48형 올레드 TV를 출시하고 3차례에 걸쳐 예약 판매를 진행, 1분 만에 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