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폭우 피해 충북 지역 이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2020-08-03 14:05
3일 컵라면, 즉석밥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 전달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3일 정오 충북 지역 세븐일레븐 물류 센터를 통해 컵라면과 즉석밥을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 가족 등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급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7월부터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강원 삼척시청에 컵라면을 비롯한 긴급 구호 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고, 경북 영덕군 강구보건지소와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에는 세탁구호 차량을 지원했다.
또 롯데는 준비된 이재민 대피소용 칸막이 텐트 150동을 대전 오량실테니스장(6동)과 경기 이천시 장호원(124동)에 설치했고, 충주시(20동)에도 곧 전달할 예정이다. 수건과 쿨 타월, 우의, 장화, 고무장갑과 목장갑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키트 225개도 경북 영덕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