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난방 휘센 에에컨 기부 캠페인 실시…이강인·김희애도 동참

2020-08-03 10:00

LG전자가 'LG 휘센 모두의 바람'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 겸용 에어컨을 기부한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LG 휘센 모두의 바람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이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그림 스티커로 깨끗한 바람의 이미지를 꾸민 뒤, 완성된 이미지를 '#모두의바람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된다.

LG전자는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이 100명이 될 때마다 휘센 냉난방 에어컨 1대씩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한다. 해당 단체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통합 교육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들이 함께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축구선수 이강인, 배우 김희애 등도 동참했다. 이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모두의 바람을 모아 깨끗한 바람을 선물해달라"며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LG전자는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톤 프리' 무선 이어폰 5대,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 10대를 선물한다.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박경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가 사계절 내내 쾌적해지는 이번 캠페인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모델들이 '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