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안타증권은 주간추천종목으로 네이버와 LG화학, 삼성전기를 추천했다. 

네이버는 라인-소프트뱅크 통합에 따라 일본 등 해외 언택트(비대면) 플랫폼 성장이 기대된다. 라인 시가총액은 아직 카카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내년 지분법 인식으로 주당순이익(EPS)이 큰 폭으로 상승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후불결제와 단기대출, 금융상품 판매 등 네이버 파이낸셜 금융사업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 시장점유율 확대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 배터리 부문의 외형적 성장과 설비 가동률이 개선되며 수익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및 중대형 전지부문 사업가치는 29조원에 달한다. LG이노텍은 10년만에 자기자본이익률(ROE)가 10%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수준인 1.5X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