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뜨겁고 강렬하게 "섹시한 여가수들의 도발"···제시·소유·전소미(feat 린다G)
2020-08-01 00:00
뜨거운 날씨만큼 섹시하고 강렬하게 컴백한 여가수들이 화제다. 제시, 소유, 전소미, 이효리(린다G) 등은 파격적인 콘셉트로 뜨거운 여름 가요계를 겨냥하고 나섰다.
특히 올 여름를 겨냥한 섹시 여가수들은 각자 다른 매력으로 올 여름 남심(男心)을 사정없이 뒤흔들겠다는 각오다.
디지털 싱글 ‘가라고’는 미국 L.A Hollywood에 기반을 둔 55(Arthur J, Francis)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레게톤 댄스홀의 리듬과 얼반 스타일의 보컬 멜로디가 여름을 시원하고 섹시하게 녹여낸다. 자신감이 넘치는 가사에 소유만이 낼 수 있는 음색이 더해져 새로운 소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소유는 '힙'을 비장의 카드로 꺼내들었다. 다년간 운동으로 완성한 골반과 힙 라인을 보여줄 수 있는 안무를 차용해 섹시미를 증가시킨 것. 그러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추가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무를 따라하고 싶은 욕구까지 충족시키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댄스 챌린지 열풍도 제대로 겨냥하고 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인도네시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전세계 9개지역 아이튠즈 K-POP 차트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공개 이틀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제시의 육감 몸매다. 제시는 볼륨 넘치는 가슴 라인, 엉덩이 라인을 부각시키는 힙한 느낌의 비키니와 반바지를 선택해 과감하게 드러냈다. 특히 '눈누난나' 뮤직비디오에는 이효리가 특별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요계에서 내로라 하는 섹시퀸인 두 사람이니만큼 파격적인 노출 의상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걸크러시 매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제시는 양갈래 머리에 비키니와 쇼트팬츠를 매치하고 핑크색 시퀸 장식의 망사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고, 이효리는 레드 색상의 크롭티와 두건으로 레트로 무드의 힙합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효리는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 비, 유재석과 함께 결성한 혼성그룹 '싹스리'로 올 여름 가요계를 장악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효리, 엄정화, 제시, 마마무 화사가 뭉친 일명 환불원정대의 결성이 임박했음을 알려 섹시 여가수들의 가요계 장악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