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탈북민 월북’ 방지책 논의…이인영·박지원 첫 참석
2020-07-30 18:04
대외관계발전 방안도 점검
특히 회의에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도 처음 참석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과 관련해 군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2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재한 제3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대외관계 발전 방안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미·중 등 주요국 간 갈등에 따라 국제 정세의 유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확대협력 외교, 일관성 있는 외교, 전략적 경제외교 등의 원칙에 따른 구체적 방안 등이 논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