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이 30일 "참전용사들의 공헌에 따뜻한 보훈과 예우 향상으로 보답하는 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보훈회관에서 열린 감사메달 수여식에 참석, "한민국을 백척간두 위기에서 구해낸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6·25참전유공자회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의미 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하게 행사를 취소함에 따라, 수여식을 진행하지 못했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아울러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최소인원으로 축소해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편 금일 전수한 메달은 국가보훈처에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내 가슴 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메달(은화形)’로 관내 6·25참전유공자 428명이 수여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