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개편... 정보제공 동의 철회 쉬워진다
2020-07-29 10:09
네이버가 개인정보 자기 통제권 강화를 위한 ‘이용자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 2013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는 네이버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내역과 본인이 동의한 ‘제3자 제공’의 현황, 수집 목적, 정보 제공 업체 등 다양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행태에 따른 맞춤형 ‘개인정보 이용현황’을 제공했다. 지난 2018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개한 ‘온라인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정보에 더해, 이용자가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해 동의한 날짜를 추가로 공개하고, 나아가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 내에서 이용자가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 철회’까지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기존에 동의한 내역을 ‘철회’하는 단계까지, 일련의 개인정보 자기 통제권의 실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내 IT업계 중 최초의 시도다.
이진규 네이버 CPO·DPO는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철회의 경우, 서비스 해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동의 철회권 보장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지만 네이버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정보주체의 권리 신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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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 2013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는 네이버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내역과 본인이 동의한 ‘제3자 제공’의 현황, 수집 목적, 정보 제공 업체 등 다양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행태에 따른 맞춤형 ‘개인정보 이용현황’을 제공했다. 지난 2018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개한 ‘온라인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정보에 더해, 이용자가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해 동의한 날짜를 추가로 공개하고, 나아가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 내에서 이용자가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 철회’까지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기존에 동의한 내역을 ‘철회’하는 단계까지, 일련의 개인정보 자기 통제권의 실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내 IT업계 중 최초의 시도다.
이진규 네이버 CPO·DPO는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철회의 경우, 서비스 해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동의 철회권 보장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지만 네이버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정보주체의 권리 신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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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의 모습[사진=네이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