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코로나19 심리방역, DICO 무비데이 진행
2020-07-27 19:55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문화행사 개최
시민과 시설이용 회원을 초청한 금요일 저녁의 ‘DICO 무비데이’
시민과 시설이용 회원을 초청한 금요일 저녁의 ‘DICO 무비데이’
사진은 대구시설공단의 디코 무비데이 일환으로 자동차극장으로 차량들이 진입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팔공산자동차극장 씨네80에서 ‘DICO 무비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대구 시민과 공단 시설 이용고객 약 300여명을(차량 150대 정도) 초청해 이뤄졌다.
공단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극장을 가지 못하는 시민과 회원들이 금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극장을 대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오는 8월 21일에 두 번째 ‘DICO 무비데이’를 열어 약 300~400명의 시민을 초청해 대구의 무더위를 영화와 함께 극복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입장객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심리방역에 대구시설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