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지역 인재 장학생 선발...9억 3500만원 지원

2020-07-24 15:23
대학생 600명, 고등학생 50명 등 총 650명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지역의 다양한 인재를 돕기 위해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및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국내소재 정규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2020년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으로 모집부문별 평점 평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거주요건은 공고일 2020년 7월 22일 기준으로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에 본인 또는 부모가 만3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거나, 만1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면서 현재포함 과거 거주기간 누적 합산이 만15년 이상인 자이다.

선발 예정인원은 대학생 600명, 고등학생 50명 등 총 650명으로 장학금은 총 9억 3천5백만원 규모다.

고등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이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거주 학생이거나 주변지역 소재학교 재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주변지역 거주학생은 대학생과 동일한 거주요건 기준을 따르며,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다.

장학생 신청은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새울본부 글로벌트레이닝센터 1층을 방문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한은 오는 29일부터 오는 8월 4일 17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