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인천항 물류시설 대상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도입
2020-07-23 12:56
QR코드 활용, 정확하고 효율적인 출입명부 관리 기대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항 물류시설을 대상으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도입한다.
「전자출입명부(KI-Pass: Korea Internet - Pass)」는 정보통신기술(QR코드)을 활용하여 시설 출입명부를 관리하는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의무 도입되었다.
인천항 내 물류시설은 정부 시설유형 분류상 ‘물류창고’에 해당하며 시설 위험도 평가 결과 ‘저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의무도입 미대상 시설이나, 인천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게 되었다.
IPA는 전자출입명부 제도 도입을 통해 시설 출입 관련 허위명부 작성 문제를 개선하고 시설관리자의 출입명부 관리 부담 완화, 시설이용자의 교차 감염 우려 및 개인정보 노출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물류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