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시설 통합…비대면 교육 확대

2020-07-23 11:01

LG전자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 있던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시설(아카데미)을 한 곳으로 통합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의 LG전자 러닝센터에 에어컨, 냉장고, 빌트인 가전, 헬스케어 등으로 나눠 서비스 전문 교육장 13개를 만들었다.

교육장은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서비스 환경을 최대한 반영해서 구축했다.

회사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재편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택트(비대면으로 소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LG배움마당'도 개시했다.

LG배움마당은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웹과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관련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라이브 방송의 경우 채팅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교육이며 현장감 넘치는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LG배움마당 콘텐츠는 서비스 대명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연구회가 제작을 지원해 명장들의 노하우가 전수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유규문 CS경영센터장(전무)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높여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 있던 서비스 아카데미를 한 곳으로 통합하고,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택트(Ontact)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에어컨 수리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