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문화재청 방문해 홍주읍성정비 국비지원 건의
2020-07-23 10:35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핵심 사업인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홍주읍성 보수정비 관련 국비사업 중 내년에 반드시 추진되어야할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 된 사업은 홍주읍성 보수정비사업(총사업비 670억 원)으로 ▲홍주읍성 문화재구역 추가 지정 (73필지, 20,286.9㎡)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3필지, 455㎡) ▲홍주읍성 북문지 동측성벽 및 주변정비(2,550㎡) ▲홍주읍성 북문지 주변성곽(2,424.5㎡) 및 서문지 발굴조사(1,223㎡) 등 4개 사업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년도 문화재 분야의 국비 사업을 적극 추진해 홍주읍성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역사도시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