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장민호X조성모와 장르 불문 ‘뽕폭발 빗속 클래스’
2020-07-23 09:46
어젯밤 본 TV 프로그램 최고의 1분은? 설레던 그 장면, 최고의 장면을 다시 본다. 오늘(23일) 소개할 지난 방송은 TV조선 ‘뽕숭아학당’이다.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든든한 보양 먹방에 감성을 듬뿍 더한, ‘뽕폭발 빗속 클래스’로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찐 뽕 맛집’임을 입증했다.
트롯맨 F4는 ‘뽕숭아학당’ 찐팬이 보내준 옥수수와 밀짚모자를 장착한 채 뽕의 기운이 흐르는 냇가에서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선물에 대한 감사함으로 임영웅이 이적의 ‘Rain’을 열창했고, 더욱더 가열 차게 뽕을 뽑기 위해 삼계탕을 만들어 먹자고 계획했다. 뽕 하우스로 이동해 임영웅이 불 피우기, 이찬원이 메인 셰프 겸 노동요 담당을 맡아, ‘장녹수’를 부르며 삼계탕을 완성시킨 뒤 ‘1인 1닭’ 찐 먹방을 즐겼다.
하지만 빗소리를 즐기며 힐링을 즐기고 있던 트롯맨 F4는 매실 한 바구니를 옆구리에 끼고 부녀회장으로 분해 등장한 홍현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홍현희가 “우리 조카 아시나요?”라는 의문의 질문을 던진 후 ‘아시나요’ 멜로디와 함께 조성모가 뽕 하우스로 걸어 들어오자, 트롯맨 F4는 음소거 환호성을 질렀다. 트롯맨 F4는 희대의 매실 CF 패러디를 시작으로 제2의 매실남으로 거듭나겠다며 조성모의 ‘다짐’을 열창, 수업에 사용할 뽕 충전을 마쳤다.
이어 트롯맨 F4는 조성모 장모님이 준비해준 장어 먹방을 즐기며 조성모가 받은 대상 트로피로 미리 보는 ‘트롯 어워즈’를 재연했다. 또한 조성모가 장민호와의 8년 전 오디션 인연을 밝히면서 ‘남자는 말합니다’ 듀엣 요청을 건넸던 터. 진한 감성을 토해낸 두 사람은 앞으로 동갑내기 절친이 되자는 의미로 ‘몰래한 사랑’을 부르면서 ‘뽕원결의’를 맺었다.
이후 트롯맨 F4와 조성모는 홍현희가 준비한 매실주 한잔을 마신 후 본격적으로 뽕을 깨물어주자고 나섰다. 첫 번째 주자로 영탁이 ‘For your soul’로 감성을 끌어올렸고, 임영웅의 ‘너의 곁으로’ 열창에 OST 끝판왕 조성모가 명품 보이스를 더하는 ‘감성 가득 듀엣 무대’로 뽕 하우스를 적셨다. 장어 덕분에 달아오른 흥을 주체 못 한 조성모가 집에 못 간다고 하자 트롯맨 F4는 흥 부스터를 끌어올려 ‘빵빵’으로 전국팔도까지 흥삘을 흩뿌렸고. 마지막 앵콜곡으로 ‘후회’를 떼창하면서 뜨거웠던 ‘올나잇 뽕 파티’를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며칠 뒤 장마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트롯맨 F4는 가정통신문에 따라 일바지를 입고 평창 휴게소로 등교, 강원도 해발 700m 대자연 심화학습을 위해 ‘스쿨 뽕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고랭지 배추밭을 통 대관, 김치 1타 강사를 초빙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 기다리는 강사를 향해 ‘빗속의 연인’을 부르며 달려간 트롯맨 F4는 손맛 장인 김수미 등장에 반가움을 토해냈고, ‘수미네 배추밭’에서 배추를 수확 후 김장을 하러 떠났다. ‘첫 가정 과목 클래스’에서 트롯맨 F4가 펼칠 기상천외 요리 시간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방송 본 시청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명품 예술 高 커리큘럼! 트롯맨 F4 표정에 힐링 꽃이 피었습니다!”, “트롯맨 F4 대체 못하게 뭐야!”, “조성모부터 김수미까지 레전드 美쳤다!”, “안방까지 전해지는 감성 듬뿍 ‘빗속 클래스’ 덕분에 매주 위로 받습니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