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남부노인복지관과 고덕탑병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제공 업무협약식’을 22일 가졌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6년 동안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회원 수는 6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고덕탑병원은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외과, 내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병원진료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 상담, 물리치료실 촉탁의 진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은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 상담과 촉탁의 활동을 통해 건강 욕구를 해결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덕탑병원 김재환 대표는 “평소 어르신들과 자주 만날 여건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 촉탁의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뵙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