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중장년 특수용접 22명 입교

2020-07-15 09:59
인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사업, 뿌리산업 특수용접에 지원 몰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지난 13일 ‘중장년 특수용접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중장년 특수용접 과정’ 은 인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년층(40세 이상)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중장년 특수용접 입교식[사진=한국폴리텍Ⅱ대학]


입교생들은 아크용접, 산소용접, CO2용접, 알곤용접 등을 배우고 현장실무형 실습교육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수료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양성을 통해 국가기간전력산업 직종인 뿌리산업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실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수료생 전원에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분야 업체와 일자리매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전문과정을 수료한 인력을 구인기업과 맺어줌으로써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안정된 전문분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과정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사회분위기 위축 속에도 불구하고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용접분야에서 중장년일자리의 인기를 설명했다.

김병환 단장은 “어려운 구직 환경 속에서도 특수용접 분야에 도전하신 분들에게 밝은 내일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생활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교육과정이 위생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도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