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 학생에 장학금 수여

2020-07-13 15:13
2015년부터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에 총 1억2000만원, 120명 지원

효성그룹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마포구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전해진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는 해당 장학금을 지역 내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장학생 등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효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억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현재까지 1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효성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주심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이정원 효성 전무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육성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