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방송·인터넷과 상조서비스 동시에…8월 상품 출시"

2020-07-13 10:10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헙상품 출시 업무협약 체결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왼쪽)와 김호철 좋은라이프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상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 달 초 KT스카이라이프의 DPS 상품인 '홈결합'(위성방송+인터넷)과 좋은라이프의 상조서비스를 더한 결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런 형태의 결합상품은 국내 최초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기존과 동일한 상조서비스를 보장받으면서 스카이라이프 방송·인터넷을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또 상조서비스 만기 시 100% 환급되며, 좋은라이프 회원전용 사이트에서 리조트·공연·영화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45만원 상당의 멤버십카드도 제공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위성방송과 인터넷 외에 고객들이 가정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상조서비스 결합 외에 가전렌탈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홈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sky 홈 렌탈'이라는 브랜드로 초고화질 TV부터 건조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저렴한 월 할부금으로 제공하는 가전렌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력 상품인 위성방송·인터넷에 필수 가전제품을 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