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AL, 하네다-델리 노선 운휴 9월 말까지 연장

2020-07-10 16:50

[사진=JAL 홈페이지]


일본항공(JAL)은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인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하네다(羽田)와 인도 델리를 잇는 노선을 9월 30일까지 운휴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한으로 설정한 7월 말까지의 운휴기간을 연장한 것.

8월 1일~9월 30일에 운항을 예정하고 있던 하네다-델리노선의 122편의 항공편을 운휴한다. 아울러 3월 29일에 취항할 예정이던 나리타(成田)-남부 벵갈루루 직항편은 추가로 취항시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도 정부는 3월 22일부터 국제선 여객편의 착륙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