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연극 ‘레미제라블’
2020-07-09 13:42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사진=레미제라블 제공]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인 연극 ‘레미제라블’이 관객들을 만난다.
‘레미제라블’이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작가이자 정치가였던 빅토르 위고(1802∼1885)의 작품이다. 빵을 훔친 죄로 19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장 발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800년대 프랑스 사회사와 시대 분위기를 다룬다.
오현경·박웅·임동진·문영수 등 원로 배우와 윤여성·이호성·이재희 등 중견 배우들이 보여주는 품격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1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발탁된 젊은 배우들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여성 예술감독은 “연극 인생 45년을 걸고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 어려운 시기에 우리 공연을 찾아준 관객 앞에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조기 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윤여성 예술감독 [사진=레미제라블 제공]
이성구 연출가 [사진=레미제라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