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7월 둘째 주 가장 높은 적금 금리는 ‘연 6.9%’
2020-07-08 17:15
7월 둘째 주 저축은행 적금 상품 금리는 전주 대비 소폭 내려간 흐름을 보였다. 다만, 최고 우대금리는 6.9%로 전주와 동일했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DB저축은행의 '드림빅 정기적금'은 기본 금리 3.1%에서 우대 금리 3,8%를 더해 총 6.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이후부터 만기 30일 이전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 보험'에 인터넷으로 가입한 뒤 유지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하자 정기적금’ 금리도 5.0%(기본금리 1.5%, 우대금리 3.5%)다. 이 은행 입출금통장에서 CMS(신용관리서비스) 또는 지로 자동납부 실적이 월 2건 이상 6개월간 유지된다면 2.0%를 우대해준다, 여기에 입출금통장 평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1.5%를 추가로 더해준다.
하나저축은행의 ‘카드&머니 정기적금’ 금리도 4.0%(기본금리 2.8%, 우대금리 1.2%)로 높다. 상품가입일 이후 하나카드를 새로 만들고 이용까지 확인되면 1.0%를 우대해준다. 단, 저축은행 권유 실적 인정카드에 한정된다. 이외에도 온라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0.1%, 만지이자를 하나머리로 적립할 경우 0.1%를 각각 우대해준다.
OK저축은행의 'OK VIP 정기적금'도 4.0%(기본금리 1.6%, 우대금리 2.4%)의 고금리를 보장한다. 방카슈랑스 가입 고객에 한해 1건당 1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은 2.4%포인트, 20만원 이상~29만원 미만은 1.5%포인트,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0.9%포인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