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는 무섭지만 여행은 하고 싶어!
2020-07-03 10:24
美신규 확진자 하루 새 5만명 넘어서
코로나 파티 성행에 보건 당국 긴장
코로나 파티 성행에 보건 당국 긴장
지난 2일(현지시간) 이른바 '큰바위 얼굴'로 유명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소재 러시모어산 국립기념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독립 기념일(4일)을 하루 앞둔 3일은 독립기념일 대체 휴일이어서 유원지를 중심으로 인파가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미국 내 일부 대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에 먼저 감염되면 상금을 준다"는 코로나 파티가 성행하고 있어 보건 당국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