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항암제 및 진단 기술 마케팅
2020-07-01 17:17
난소암 치료제 등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투자포럼 상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 항암제 및 전염병 진단 기술 마케팅과 신약생산 OASIS 사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구첨복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8가지 기술을 마케팅 할 예정이다.
1. 후성유전학 타겟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항암제로써 후성유전학 타겟의 비정상적 조절은 다양한 암의 유발인자로 알려져있는데, 대구첨복재단은 PROTAC(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 기술을 활용하여 특정 후성유전학 타겟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개발하였으며, 동물 종양 모델에서 뛰어난 효능을 확인 하였다.
2~3. 난소암 줄기세포 항암제 2종류는 약물 재창출을 통하여 난소암 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약물을 발굴 하였다. 특히 임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므로, 향후 빠른 개발이 기대된다.
5. 초음파 이용 BBB 조절 기술로 약물의 98%는 BBB(뇌혈관장벽, Blood-Brain Barrier)를 통과하지 못한다. 효과좋은 뇌암 등 다양한 뇌질환치료제가 BBB에 막혀 치료결과가 좋지 않다. 대구첨복재단은 초음파 기술을 활용하여 두개골 절개 없이 원하는 곳의 BBB를 일시적으로 여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6. 저통증 무출혈 혈당측정 기술은 기존 연속혈당측정기술은 효소를 기반으로 해 비용이 비싸고 사용기한도 짧았다. 대구첨복재단은 기존 연속혈당 측정기술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포도당과 결합하여 매우 밝은 빛을 발산하는 시약 합성에 성공하여 값싸고 출혈이 없으면서 통증이 현저히 낮은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7. qPCR 대비 2시간 빠른 분자진단 기술로 바이러스 감염증 분자진단의 기존 PCR 방식보다 저렴하고도 빠르면서도 단일염기 불일치까지 구분할 수 있는 등온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하여 코로나19 관련 진단제품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8. 체외진단기기 개발 관련 금 나노구조인데 현재 형광입자 기반의 체외진단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입자의 전영역에서 표면증강 라만 산란 효과를 나타내어 형광입자 대비 신호는 동등한 수준이면서 광안전성이 우수한 금 나노구조를 새롭게 개발하였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기술에 관심있는 기업은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투자포럼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