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시민이 빛나는 하남구현 3대 핵심 분야 집중하겠다"

2020-07-01 16:40

[사진=하남시 제공]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1일 "시민이 빛나는 하남을 구현하기 위해 3개 핵심 분야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민선7기 2주년 기념 대 시민 담화문을 통해 "앞으로 2년동안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지금까지 준비해 온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제도와 인프라를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빛나는 하남을 만들겠다"면서 이 같이 운을 띄웠다.

이날 발표된 담화문에는 주민편의시설 확충, 민첩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감염병 치료와 예방, 공공 일자리 확대 등 주력했던 전반기 시정 2년의 소회가 담겼다

이어 "앞으로 2년 시민이 빛나는 하남시 구현을 위해 △ 환경과 건강이 살아있는 도시 △ 자족도시 하남 기반구축 △교육도시 하남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교통 확충을 통한 기업유치로 자족기능을 높이고, 시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조성으로 40만 자족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호랑이 눈으로 시정을 판단하고, 소걸음처럼 우직하고 꾸준히 하남시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지금껏 지켜봐 주신 것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시정의 다양한 정책과 방향들을 보다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