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3명 늘어 총 1만2800명…지역 23명‧해외 20명 (상보)

2020-06-30 10:19

광주 양동시장에 선제적 방역 조치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800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증가한 총 1만28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3명 중 23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3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 7명씩 확진됐다. 이밖에 광주 3명, 대전 5명, 강원 1명, 충북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13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08명 늘어 총 1만1537명으로 완치율은 90.1%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24만15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8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