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팬 리포터' 1기 발대식 개최

2020-06-29 13:54

권광석 우리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1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고객패널 '제1기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에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위촉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는 우리은행이 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고객패널 제도다. 상품·서비스·금융정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받는 채널 역할을 한다.

지난달 리포터 모집을 진행한 결과 300여명이 지원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 및 개별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우리 팬 리포터 1기는 올해 12월까지 △분기별 오프라인 간담회 참여 △소비자 보호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은행 서비스 체험 및 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광석 행장은 1기 리포터에 다양한 제안 활동을 당부하며 "앞으로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넘어 최고의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은행과 고객 간 소통채널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