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level up’역량강화교육 및 정책모니터링 실시

2020-06-29 12:41
지역 여성정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40여명을 대상...

대구중구청 청사[사진=대구중구청 제공]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구하)는 일상에서 지역 여성정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40여명을 대상으로 ‘LEVEL UP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6월 30일부터 7월28일까지 5주에 걸쳐 “LEVEL UP 역량강화교육” 3회와 이를 바탕으로 중구청에서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대상으로 정책모니터링도 2회 진행한다.

구민참여단은 2019년에도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을 발족하여 관내 화장실 불법 촬영 단속 및 원룸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여성친화도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레벨 업 된 역량을 갖추고 중구 양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될 예정이며, ‘도시와 젠더’ 대표이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이미원박사가 강사로 참여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성지혜박사가 정책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하여 구민참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한단계 더 성장하고 역량을 맘껏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중구는 구민참여단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정책제안 사항들을 구정에 반영하여 구민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