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용안전망 확대 ‘중형고용센터’ 설치 확정!
2020-06-29 09:50
-고용노동부 ‘중형고용센터 등 신규설치 및 운영방안’ 설치예정지 태안 포함, 올해 내 설치완료 예정-
-내년 1월 시행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취업 및 구인기업지원ㆍ복지서비스 제공 담당-
-내년 1월 시행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취업 및 구인기업지원ㆍ복지서비스 제공 담당-

태안군청 청사 전경[사진=태안군제공]
태안군에 올해 안으로 ‘중형고용센터’가 설치돼 군민들이 더욱 촘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달 말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중형고용센터 등 신규설치 및 운영방안’에 따르면 전국 32개소의 중형고용센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이 중 태안이 포함됐다.
‘중형고용센터’는 내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가하게 될 고용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센터 접근성 및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지방 간의 협력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된다.
군에 따르면, 태안에 올해 설치될 ‘중형고용센터’에서는 고용센터ㆍ지자체ㆍ새일센터 소속 5명 내ㆍ외의 직원이 ‘국민취업지원제도(도입 전까지는 취업성공패키지)’를 중심으로 취업 및 구인기업 지원,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중형고용센터가 설치되면 취업취약계층 대상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 수립 및 소득지원, 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참여기관별 서비스 배분ㆍ의뢰, 구입업체 대상 채용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며 “더불어 대상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농촌일자리 등 지역일자리 상담연계, 취업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생계ㆍ의료ㆍ돌봄서비스 제공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업상담ㆍ직업훈련ㆍ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을 성실하게 할 경우 월 50만 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