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세
2020-06-29 09:41
4.4원 오른 1205.5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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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205.5원에 개장해 오전 9시36분 현재 1203.2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서 경제 재가동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번지면서 신흥국 통화나 주식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위험기피심리가 우위를 보여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