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57조2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0.7%↓

2020-06-25 11:00

[자료 = 국토부 ]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한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발주 주체별로 보면, 공공공사 계약액이 18조7000억원으로 3.3% 증가했고 민간 부문이 2.5% 감소한 3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23.2% 감소한 18조1000억원, 건축은 14.8% 증가한 39조2000억원이다. 토목이 급감한 이유는 5조7000억원 규모 대규모 철도 건설사업이 지난해 반영된 기저효과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가 26.7% 감소한 18조6000억원을 차지했고, 51~100위 4조5000억원(66.2% 증가), 101~300위 5조4000억원(7% 증가) 301~1000위 5조6000억원(3.7% 증가) 그 외 23조1000억원(20.9% 증가)로 조사됐다.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25조1000억원(17.5% 감소)이고 비수도권이 32조2000억원(18.1%)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 31조7000억원(5.2% 감소)이고 비수도권은 25조5000억원(5.5% 증가)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